백 4 블러드 (Back 4 Blood)는 레프트 4 데드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터틀락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서바이벌 FPS 게임입니다. 밸브에게서 독립할 당시 조건이 레프트 4 데드의 권리를 양도하는 것이라 직접 레프트 4 데드의 후속작을 만들 수는 없어, 아예 정신적 계승작으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새롭게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From 나무 위키).

 

 

개인적으로 정말로 좋아하는 장르의 게임이라서 이번에 베타 테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베타키를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이번 사전 베타 테스트를 참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Intel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트위치에서 받는 분도 있고 사전 예약 구매를 해서 참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번 베타 테스트 기간은 8월 5 ~ 9일까지 입니다. 아무리 백 4 블러드 (Back 4 Blood) 게임이 제가 좋아하는 장르라고 해도 테스트 없이 구매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가격입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레프트 4 데드를 해보지는 않았고 에픽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월드워 Z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저의 시점에서 객관적인 리뷰를 하겠습니다.

 

플랫폼 & 패키지 정보

백 4 블러드 (Back 4 Blood)가 지원하는 플랫폼은 PlayStation 4, Xbox One, PlayStation 5, Xbox Series X and Series S, Microsoft Windows입니다. 이번에 저는 STEAM에서 직접 체험을 했습니다. 물론 PlayStation 4 혹은 5에서 체험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마 북미권은 PC보다는 콘솔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PlayStation 4, 5로 참여하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게임은 총 3가지 버전 (STANDARD EDITION, DELUXE EDITION, ULTIMATE EDITION)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판매하는 곳은 STEAM과 EPIC GAMES인데요. 저는 구매를 하더라도 아마 EPIC GAMES보다는 STEAM에서 구매를 할 거 같습니다. STANDARD EDITION는 누구나 알듯이 게임만 구매하고 DELUXE EDITION, ULTIMATE EDITION는 추가 상품과 같이 판매하는 패키지입니다. DELUXE EDITION: 연간 패스, Back 4 Blood 얼리 액세스: 4일 먼저 시작 / ULTIMATE EDITION: 캐릭터 전투 강화 스킨 팩 4개, 추가 디지털 인게임 아이템 + 연간 패스, Back 4 Blood 얼리 액세스: 4일 먼저 시작.

 

 

백 4 블러드 (Back 4 Blood) 게임을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흔히 볼 수 있는 메뉴 시스템이 아니고 따로 훈련소 같은 곳에서 자신의 케릭과 함께 시작을 하더군요. 시스템 자체는 정말로 신기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요. 아쉬운 점은 이 부분에 관한 튜토리얼이나 설명이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지금 이 게임 자체가 오픈 베타 테스트임을 감안하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아마 정식 발매가 되면 따로 설명하는 부분을 추가적으로 넣지 않을까요? 그때 가면 알겠죠.

 

캠페인 덱? 대결 덱? 덱 시스템

 

덱 시스템이 멀까요? 저 같은 경우는 정말로 이런 게임을 접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로 신기한 시스템이었는데요. 이 덱 시스템이 초보자한테 어려울지 쉬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는 따로 신경 쓰지 않고 일단 게임을 즐기기는 했습니다. 정확히는 파고들지는 않았지만 덱에 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면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 사진에 치료 효율 증가, 재장전 훈련, 탄약 꾸러미, 두 번째 기회 등 여러 가지 카드를 지원합니다.

 

친절하게 카드 아래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설명이 있더군요. 아마 덱을 어떻게 생성하냐에 따라서 겜의 진행이 달라질 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물론 가장 난이도가 낮은 게임을 진행을 해서 이러한 덱이 막 엄청나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이제 난이도가 높은 스토리를 할 때는 아무래도 영향이 많이 가겠죠?

 

로비 안에서의 훈련소? 훌륭하네요

 

백 4 블러드 (Back 4 Blood)을 테스트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아무래도 이 훈련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게임들은 대부분 훈련소 자체가 거의 없는데요. 아무래도 필요성이 없으니 구현을 하지 않았겠죠. 하지만 이 게임은 훈련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현을 해놨더군요. 이러한 훈련소 덕분에 유저는 어떠한 무기가 있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쉽게 알 수가 있죠. 살아 움직이는 좀비는 아니지만 총 발사 훈련을 할 수 있는 타깃도 구현을 해놔서 좋네요.

 

플레이 모드 (퀵플레이, 캠페인, 대결)

 

대결 모드는 사람들끼리 매칭을 하는 방법인데요. 라운드를 진행하면서 한쪽은 좀비, 한쪽은 사람으로 진행을 합니다. 물론 어떠한 특수 조건을 만족하면 승리를 가지고 가는 방식인데요. 약간은 신선한 방식인데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대결 모드보다는 캠페인 모드가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개인 성향에 따라서 대결 모드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들

 

이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는 총 5명입니다. 홀리, 워커, 맘, 호프만, 그리고 에방겔로 인데요. 각 케릭마다 개성과 역할이 있기 때문에 케릭을 고르실 때 설명을 잘 읽어보시고 고르기를 추천합니다. 케릭을 눌러면 화면에 그 케릭의 특성이 나옵니다. 전투에 특화된 케릭, 회복에 특화된 케릭 혹은 팀 버프에 특화된 케릭 등이 있는데요. 아마 친구들이랑 하면 어떠한 케릭을 하자고 전략적으로 이야기를 하겠죠? 화면에는 총 8명의 케릭이 있지만 나머지 3명은 왠지 DLC로 풀릴 거 같네요.

 

마무리하면서....

일단 저의 입장에서 간단히 평을 내리면... 저는 아마 지금 판매하는 금액 \ 68,800에 구매를 하지는 않을 거 같네요. 게임 자체는 신선하고 재미는 있었지만 7만 원이라는 가격에 맞는 게임은 아닌 거 같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기존에 플레이한 월드워 Z 랑 비교를 해봐도 그다지 엄청나게 획기적인 내용의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예약 구매를 해서 플레이해보기보다는 아마 세일 기간 때 구매를 해서 플레이할 거 같네요. 나중에 구매하면 유져가 줄어서 플레이하기가 힘들지만 해외에서는 백 4 블러드 (Back 4 Blood)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나중에도 유져가 줄지는 않을 거 같네요. 

 

백 4 블러드 (Back 4 Blood) 플레이 영상

 

 

이상 아재의 게임 리뷰였습니다!! 차후에 아마 제가 가지고 있고 직접 플레이한 게임들을 차곡차곡 리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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