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수원 장안구 천천동 샤브향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샤브샤브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은 편인데요. 부모님께서 정말로 최근에 부담이 없고 가장 맛있게 먹으신 음식이 샤브샤브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먹어 볼 겸해서 수원에 있는 “샤브향”을 다녀왔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추가 할거지만 성균관대 역이랑 화서역 중간에 위치해 있는 곳이에요. 시작할까요?
샤브향의 정확한 이름은 “월남쌈구이&샤브 샤브향”인데요. 보통은 사람들이 샤브향이라고 많이 말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샤브향이 있는 지역은 제가 치과 때문에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많이 정겨운 곳이에요.
이날 아버지가 화서역에서 내려서 어머니와 같이 픽업을 해서 저녁을 먹으러 샤브향을 왔습니다. 물론 제가 고른 메뉴는 아니고 부모님께서 고르신 메뉴입니다.
샤브향 같은 경우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보통 오전 11시 30분에 열어서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시더군요. 확실히 술집도 아니라서 저녁 늦게까지는 가게를 열지 않더군요. 그래도 오후 10시면 꽤나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가는 날이 장날인가요? 저희가 갔던 날에는 샤브향에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보통은 부모님이 오시면 많다고 하시던데 아마도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저희는 입구 앞에 있는 소파형 의자에 앉았는데 의자가 정말로 편안하더군요. 앉아서 메뉴판을 보니 정말로 많은 메뉴들이 있더군요. 보통 부모님께서 오시면 “기본”을 주문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물 샤브샤브를 정말로 좋아해서 이날은 소고기샤브(120g) + 해물/18000원을 주문했어요.
메뉴 다른 면에는 이렇게 월남쌈구이 샤브 메뉴를 볼 수가 있어요. 구성을
보면 쇠고기, 오리훈제 그리고 해물로 구성을 보통 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리는 전문점에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쪽 메뉴는 그냥 한번만 보고 넘겼네요.
주문을 하니까 기본적인 세팅을 해주셨는데요. 일반적으로 음식점에서
하는 세팅이지만 샤브를 먹을 수 있게 육수도 바로 가져오시더군요.
부모님과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음식을 기다렸는데요. 어느덧 음식들이 하나씩 들어오더군요. 처음에는 이렇게 야채들이 들어왔는데요. 정말로 다양하게 야채들이 있더군요. 물어보니까 이 야채들은 샤브에 넣기 보다는 월남쌈을 만들어서 먹을 때 같이 먹으라고 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샤브샤브랑 같이 먹는 3가지 소스들이에요. 소스가 없으면 리필을 할 수가 있는데요. 사진에는 없지만 가게 가운데 소스를 리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물론 다양한 샐러드 같은 경우도 다시 먹을 수가 있어요.
월남쌈을 아주 맛있게 싸 먹으라고 주는 “라이스 페이퍼”와 미지근한 물이에요. 쌈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싸서 먹을 정도의
신기한 매력이 있더군요. 물론 가게가 아니고 “라이스 페이퍼”에 관한 말이에요. 그 아래는 오늘의 주 메뉴 “쇠고기”입니다. 3인분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고기로 배를 채우러 오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쇠고기 옆에는 이렇게 다양한 해산물을 볼 수가 있는데요. 방문한 날이
초 여름이기는 하지만 여름에 해산물을 주문해서 먹는 거는 약간 좀 그런데요. 이날은 정말로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을 했어요. 하지만 나중에 부모님과 이야기를 해봤지만 부모님과 저는 해산물 없이 먹는 샤브샤브가
더 맛이 좋다고 말을 했네요. 물론 개인의 차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 밖에 다른 반찬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확실히 샤브샤브라서 그런지
정말로 다양한 반찬을 주지는 않더군요. 물론 다양한 음식이 나오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채소랑 해산물이랑 같이 넣어서 먹고 나중에는 쇠고기를 넣어서 먹었는데요. 확실히 시간이 갈수록 국물에서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더군요. 아무래도
샤브샤브의 특징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쌈도 싸먹고 쇠고기와 해산물을 먹어서 만족을 했어요. 하지만 다음에는 해산물 없이 쇠고기만 먹을 생각이지만요. 그리고
기본적인 재료들을 다 먹고 칼국수도 넣어서 먹었네요.
샤브샤브를 다 먹어가면 이렇게 죽을 해서 먹으라고 위에 사진처럼 주는데요. 물론 저희가 만들어서 먹어야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산물이 들어간 육수랑 먹어서 그런지 별로 더군요. 하지만 다시 올 의향은 있습니다. 물론 오직 쇠고기 샤브샤브만 먹으러요. 또한 야채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나올 때는 정말로 배가 많이 부르더군요. 괜찮은 가게인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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