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모님과 캐나다 수제버거 먹었어요.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고 화창한 월요일이 찾아왔네요. 오늘은 정말로 캐나다 일상다반사에 맞는 글을 작성할게요. 캐나다 오면서 한국에서는 자주 먹지를 않았던 햄버거를 정말로 많이 먹는데요. 다행히도 인스턴트가 아닌 수제를 먹기 때문에 살을 찌지 않더군요. 장모님 혹은 아내 친구를 만나면 저의 선택은 대부분이 햄버거인데요. 아무래도 쉽게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 평일에 영주권을 받고 처리할 일이 있어서 장모님께서 저를 도와주셨는데요. 일을 마친 후에 식사를 해야 돼서 어떤 음식을 먹을까 하다가 로컬 수제 햄버거를 먹으러 갔어요.
▲ PEI Factory Shops at Cows Creamery
아시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수제 햄버거는 그 유명한 BoomBurger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요. 아마 계속 저의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제가 어디서 햄버거를 먹는지 알 거 같네요. 오늘은 일상다반사니까 음식점에 관해서는 리뷰를 하지 않을게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요.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수제 햄버거 가게 (Boomburger)
▲ 붐버거(Boomburger) 베이컨 치즈 햄버거
매번 이 음식점을 오면 느끼지만 정말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햄버거 가게라는 소리겠죠? 장모님과 저는 햄버거를 주문했는데요. 저는 베이컨 치즈 햄버거를 주문하고 평소에 넣는 거 그대로(양상추, 양파, 마요네즈, 버섯) 넣었어요. 사진만 봐도 수제 햄버거 냄새가 나죠?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우유 회사 ADL
햄버거를 먹으면 항상 콜라를 마셨는데요. 최근에 콜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거 같아서 햄버거를 먹던 튀김을 먹던 무조건 우유를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유도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회사인 ADL 회사 우유를 주문해서 마셨어요. 현지 재료로 음식점을 운영을 한다는 마인드이기 때문에 음료도 햄버거도 현지에서 만들어요.
▲ PEI Factory Shops at Cows Creamery
붐버거(Boomburger)가 있는 장소는 PEI Factory Shops at Cows Creamery 라는 장소인데요. 햄버거 가게 주위에는 정말로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요. 특히나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고 소개를 하는 Cows Creamery 가게도 보이고요. 아직 아이스크림 만드는 투어를 하지를 않았지만 여기서는 여름에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관광 상품이 있어서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 Cows Creamery 마스코트 Cows
가게 앞에는Cows
Creamery 가게 상징인 소가 있는데요. 크기가 정말로 너무 커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기도 하고요. 저도 처음에 보고 사진을 엄청 찍은 기억이 나네요.
▲ 빨강머리 앤 코촐릿 기념품 가게(Anne of Green Gables Chocolates)
Cows Creamery 가게 옆에는 빨강머리 앤 초콜릿 기념품 가게(Anne of Green Gables Chocolates)가 있는데요. 아직 사진을 다시 촬영을 못해서 올리지 못하고 있는 가게인데요. 정말로 캐나다에서 오거나 혹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 오시면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간식이 바로 초콜릿이에요. 정말로 한국이랑 맛이 다르다고 느낄 수 있어요. 이 기념품 가게에 관해서는 다음에 이야기를 해볼게요.
▲ 빨강머리 앤 코촐릿 기념품 가게(Anne of Green Gables Chocolates) 마스코트
▲ PEI Factory Shops at Cows Creamery
정말로 오랜만에 장모님과 단 둘이서 식사를 했는데요. 옛날과 다르게 요즘은 어색한 느낌이 많이 들지가 않네요. 그만큼 많이 이야기를 하고 좀 편해졌다는 소리겠죠? 열심히 햄버거를 먹으면서도 이야기도 하고 주위 구경도 하면서 웃으면서 식사를 했네요. 여름이라서 최근에 많은 곳을 돌아다녀서 정말로 사진이 엄청나게 많은데 아직 정리를 하지 못해서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정리하는 대로 후딱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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