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이도 나들이!!

요즘 집...병원...집...병원으로 인해서 활동을 못하지만..

주말에 할아버지 생신이여서 오랜만에 야외로 활동을 가게 되었다.

요즘 "쭈꾸미"가 철이라고 하는데...그 열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집에서 신선한 회를 먹기 위해서는 오이도를 가야된다.

아 물론 평촌에 있는 수산 시장에서도 회를 먹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싱싱한 회는 오이도가 아닌가 생각한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주차 공간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이도 수산물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여기에 주차를 하고 회를 먹기로 하였다.

정면 사진은 아닌데 사이드 문으로 들어가면 많은 수산들을 볼 수가 있다.

항상 느끼지만...여기는 호객행위가 아직도 있는 곳이다.

예전 용산을 보는 듯한 느낌?

우리가 회를 사기로 결정한 곳!!

광어 큰 거 한마리, 은어 5kg 짜리 하나랑 그리고 쭈꾸미 등등..을 주문하였다.

물고기 구경하는데...

물 속에 악어가 있어서 깜놀했다.

진짜인줄 알고 한참을 보고 있었다는...ㅎㅎ

수족관(?) 앞에는 저울이..ㅎㅎ

목포항 주인 아저씨이다.

우리가 먹을 은어 끄내고 있다.

kg 당 5만원이라고 하는데..너무 비싸다..은어는...ㅎㅎ

내가 가장 좋아 하는 Seafood는 아무래도 낚지이다.

목포항 아저씨가 소개를 시켜줘서 다른곳으로 낚지를 구매하러 갔지만..ㅎㅎ

2마리에 만원..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고 생각을 해서..

낚지는 생략.

1층은 회를 파는 곳

2층은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2인당 5천원을 지불하면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다.

찌게 가격은 소 8천원, 중 만원, 대 1만 2천원,

이게 입장을 하고 앉으면 스끼다시라고 나오는 음식들이다.

그냥 회를 좀 싸게 먹다보니..이런게 약간 부족한듯 한 느낌이 든다.

아 물론 회를 직업 떠주는 곳을 가면 회는 적고 스끼다시는 많다.

휘유...은어와 광어!!!!

확실히 은어가 비싸서 그런지 더 쫄깃 쫄깃하고 맛이 난다.

쭈꾸미다..ㅎㅎ

각 테이블랑 3마리씩!! 매운탕에 넣었다.

사진 찍고 집에와서 확인을 해봣느데..ㅠㅠ

포커싱을 잘 못했다..ㅠㅠ

슬프다.

약간 측면에서 찍어서 그런거 같다.

11시 30분쯤에 인가?

그쯤에 들어와서 먹기 시작했는데..1시간도 안되서 사람들로 붐볐다.

확실히 주말이고 날씨가 포근해져서 그런지..사람들이 많이 왔다.

오이도 등대!!!

들어 가고 싶은데..시간이 없고 사람도 많아서 그냥 앞에서 사진만 찍기로 하였다.

이상하게 내가 오이도에 오면 물이 찬적이 없던거 같다.

항상 물이 빠져 있어서..ㅎㅎ

아쉽지만 바다를 구경 못한다는 느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