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혹은 회사에서 마이크나 헤드폰을 많이 구매하는 추세인데요. 저도 코로나가 시작되고 마이크를 하나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늘 1년 정도 넘게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를 리뷰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사용하기보다는 게임할 때 혹은 스트리밍을 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를 했는데요. 인터넷에는 정말로 많은 업체들이 판매를 하고 있는 게 바로 마이크입니다. 물론 가격대가 다양하고 퀄리티도 다양하죠. 가장 초보에게 많이 추천하는 제품은 아무래도 Yeti 제품인데 저는 Yeti 보다는 레이저 제품을 워낙에 좋아해서 레이저 세이렌 X (Razer Seiren X)를 구매했습니다.

 

 

레이저 세이렌 X (Razer Seiren X) 제품은 총 3가지 색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분홍색, 검은색 그리고 흰색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장 무난한 흰색 제품을 구매했고요. 가격은 대략 149,000원인데 세일 기간에 사서 대략 10만원 정도에 구매한 기억이 나네요. 한국 같은 경우는 따로 레이저 제품이 세일을 잘하지 않는데요. 해외에서는 생각보다 자주 할인합니다. 

 

 

레이저 세이렌 X (Razer Seiren X) 제품 박스를 보면 다양한 정보가 적혀 있는데요. 이 제품 같은 경우는 이미 많은 게이밍 스트리머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 또한 충격 방지가 워낙에 좋아서 충격이나 충돌이 발생해도 보호가 충분이 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마이크 본체가 있는데요. 마이크 본체에는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버튼과 마이크를 음소거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2가지 컨트롤 버튼들이 정말로 마음에 들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디스코드 하면서 갑자기 마이크를 끄려고 하면 직접 마이크 음소거 버튼을 디스코드에서 눌러야 하지만 이 마이크 같은 경우는 마이크에 있는 음소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지금 현재 사진에는 없지만 마이크 아래에는 3.5mm 헤드폰 포트와 Micro-USB 포트가 있습니다. 보통은 컴퓨터 본체가 멀어서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연결하려면 불편한데요. 이 마이크를 쓰면 컴퓨터 본체에 헤드셋을 연결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그냥 마이크 3.5mm 헤드폰 포트 연결하면 본체에 연결한 것처럼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정말로 좋은 기능이죠.

 

 

박스 안에 따로 다양한 구성품은 있지는 않고요. 마이크와 마이크를 연결해주는 USB 포트, 그리고 마이크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지대가 있습니다. 설명서도 있기는 하지만 저는 따로 설명서를 읽지 않아서 신경을 쓰지는 않네요. 1년 정도 넘게 사용하면서 간단히 장, 단점을 이야기하면, 장점 같은 경우는 워낙에 마이크가 비싸고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지 통화할 때나 방송할 때 정말로 말하는 게 깔끔하게 들어가는 거 같고 듣는 사람도 좋다고 하더군요. 또한 음소거 버튼과 볼륨 조절기도 정말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을 이야기하면 마이크 타입이 USB라서 조금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USB보다는 아날로그 잭 형식의 마이크를 좋아하다 보니 제대로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가격 역시 조금 비싼 감이 있는데요. 물론 저는 할인가를 적용해서 구매했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를 했지만 정가를 주고 구매하기에는 너무 비싸네요. 최근에 레이저 세이렌 미니라는 제품이 나왔는데요. 보통 가격이 67,000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아시는 분이 이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격 대비 성능이 좋더군요. 이제 첫 구매하시고 자금이 부족하신 분들에게는 미니라는 제품을 추천하고 자금이 넉넉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세이렌 X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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