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롯데 피트인 얄븐감자에서 맛있는 감자칩을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감자 요리를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물론 지금 사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같은 경우는 정말로 캐나다에서 감자 생산지로 유명하지만 저는 거의 감자를 먹지 않는데요. 반면에 아내 같은 경우는 정말로 감자를 좋아합니다. 특히나 한국에 오면 꼭 먹는 음식이 토네이도 감자인데요. 아쉽게도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는 이 음식을 팔지는 않아요. 거의 길거리 음식이죠. 하지만 이번에 산본 롯데 피트인을 다녀오면서 비슷한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를 봤어요. 그럼 시작할까요?



얄븐감자(Slice Potato)가게는 산본 롯데 피트인 영화관이 있는 층에 있는데요. 이 가게 같은 경우는 와서 먹기보다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먹는다는 개념이 더 큰 음식이에요. 확실히 요즘은 옛날과는 다르게 정말로 다양한 음식들이 영화관에서 판매를 하더군요.


덕분에 영화관 안에서는 음식 냄새들이 진동을 하더군요. 물론 캐나다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영화관에서 판매를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저희는 따로 영화를 보면서 구매를 한 경우는 아니고 그냥 구경하다가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구매해서 먹어본 경우에요.





얄븐감자에는 3가지 맛의 감자가 있는데요. 오리지널, 어니언 그리고 갈릭 맛을 판매하고 있어요. 또한 감자를 구매하면 추가적으로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를 받을 수가 있어요. 저희는 어니언과 갈릭보다는 아무래도 오리지널을 좋아해서 오리지널을 구매했어요. 소스는 저 혼자 먹기 때문에 칠리를 주문했어요.


얄븐감자에서는 감자 말고 다른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감자 튀김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은 구매를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다른 제품들도 다 괜찮아 보여서 주문해서 먹어도 괜찮을 거 같네요.



얄븐감자는 기본적으로 R 사이즈와 L 사이즈로 나뉘어서 판매를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R 사이즈만 구매를 해도 2명에서 충분히 먹는다고 생각해요. 또한 감자뿐만 아니라 고구마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고구마를 주문해도 되겠죠? 아쉽게도 저는 고구마는 먹어보지 못했네요.





아쉽게도 얄븐감자 가게에는 따로 먹을 곳이 없습니다. 물론 가게 앞에 커피 매장이 있어서 의자와 테이블이 있지만 왠지 감자튀김을 들고 가서 먹기에는 조금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감자를 받고 중앙에 있는 의자에 자리를 잡았어요





짜잔!! 바로 얄븐감자 R 사이즈 제품이에요. 보기만 해도 침이 나오네요. 아내 같은 경우는 캐나다 사람이라서 이런 음식을 정말로 좋아하는데요. 제가 먹어도 괜찮다고 느낄 정도면 맛있다는 소리겠죠? 물론 감자 튀김이 그냥 감자 맛이기 때문에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정말로 맛있어요. 아마 산본 롯데 피트인을 다시 가게 되면 다시 구매해서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