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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박물관을 갔다가 방주교회를 들려서 오설록(OSULLOC)으로 향했는데요. 사실 오설록은 계획에 없던 일정인데 서쪽에서 다시 중문으로 향하는 길에 있어서 아내랑 같이 들렸어요. 개인적으로 녹차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내는 괜찮다고 해서요.

 

마침 이날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사람이 별로 없겠지? 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특히 중국인들도 많고요. 그래도 무난히 오설록 박물관 앞에 주차장에 주차를 했네요.




주차장에서 내려서 오설록 박물관으로 걸어갔는데요. 위에 사진을 보면 크게 오설록간판이 있고 옆에는 영어로 OSULLOC TEA MUSEUM으로 적혔어요.  평소 녹차 밭을 본적이 없는 저한테는 약간 기대되는 곳인데요. 아내랑 같이 열심히 입구로 걸어갔어요.





건물에 들어가니까 신기한 물건들이 많더군요.  녹차 박물관이다 보니까 녹차에 관한 물건들도 많고요.  지나가다가 벽면 인테리어 인데요. 알록달록한 컵으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는데 모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라서 저도 좋아했던 곳이에요.



입구를 따라서 ~ 걸어가면 건물 안에는 녹차로 만든 제품들을 파는 곳이 있고(찾아 보니까 사진이 없네요.)  앞에는 녹차 카페가 있어요. 당연히 제주 녹차를 가지고 만들어서 파는 음식들이에요.





아내랑 이야기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결정을 해서 하나씩 골랐어요. 저는 삼다연 아이스크림아내는 제주녹차 아이스크림주문을 했어요. 처음에 저도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둘이 같은 아이스크림 주문은 그래서 다른 것을 주문했어요.




번째 사진이 제가 주문한 삼다연 아이스크림그리고 번째 사진이 아내가 고른 제주녹차 아이스크림이에요. 개인적인 평가는 저는 제주녹차보다는 삼다연 맛있었어요.



카페 뒤에는 다른 길이 있는데요. 저도 정확히 가보지는 않아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많이들 가는데 같은 경우는 그냥 중간에 잠깐 보고 목적지로 향하는 거라서 따로 가지는 않았어요.






오설록 뮤지엄에는 전망대가 따로 있는데요. 중간에 보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타고 3층인가? 올라가면 따로 전망대가 있어요. 저희도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높지는 않지만 충분히 오설록 뮤지엄 주위는 보이네요.  특히 위에서 보는 녹차 밭은 생각보다 작아서 별로였지만요.



전망대를 보고 보지 못한 부분의 박물관을 구경했는데요.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라서 약간 실망을 했어요. 인터넷 블로거 분들은 정말로 필수 코스라고 하는데 그렇게 필수는 아니다 라는 느낌이 정도? 오히려 아이스크림을 구경보다는 찾는듯한 느낌?











녹차 밭은 건물과 주차장 사이에 있는데요. 생각보다 약간 작은 느낌? 아니면 다른 곳도 있나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나름 괜찮은 곳이네요. 특히 캐나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녹차 밭이 없기 아내한테는 약간 신기한 느낌의 곳이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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