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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포 맛있는 빵집이라고 소문 듣고 방문한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


오랜만에 한국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네요. 한국에 다녀오면서 정말로 많은 디저트 가게들을 방문했는데요. 그 중에 맛보다는 빵의 생김새가 너무 귀여워서 방문한 곳이 있어요. 바로 영등포에 있는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인데요. 한국에서는 디저트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무조건 알고 있는 가게고 TV에서 한번 나왔다고 이야기는 들었네요. 물론 듣기만 했지 신빙성이 있는 정보는 아닌 거 같고요.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 같은 경우는 일본의 케이크 명장 Motohashi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로맨틱한 데코의 프리미엄 케이크와 천연 색소만을 사용하여 100여종이 넘는 아이싱 쿠키 및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이에요



저희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 영등포에 있는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 매장을 방문했는데요. 평일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매장 앞에서 구경하다가 이 가게가 맞는지 확인하고 들어갔는데요. 첫 느낌은 그냥 일반 빵집 같은 느낌? 이었어요.




가게를 살짝 둘러보면 전형적인 빵집의 구조인데요. 물론 빵도 비슷한 제품만 팔고요. 이 부분은 제가 빵을 다 구매하고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말을 할 수가 없네요. 위치로 이야기 할 거 같으면 지하철 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매장을 찾을 수 있는데 처음 오는 사람들은 쉽게 찾을 수 없는 위치에 있더군요. 저희도 GPS를 키고 찾았어요.



매장 우측에는 마카롱과 귀여운 컵 케이크들이 있는데요. 일단 이 부분은 아래에서 이야기를 할게요.





매장에서 빵들을 보면서 신기한 점은 다양하게 빵이 있지만 빵에 빵집 로고가 있는 제품들도 있더군요. 다른 제품은 몰라도 매장 앞에 있는 빵들은 정말로 맛있어 보이더군요. 아쉽게도 오늘 목적은 이런 빵들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패스 했어요.





오늘의 메인 제품들을 드디어 보네요. 아내랑 저랑 정말로 이 케이크들을 구매하러 여기를 고생해서 방문한 이유입니다. 물론 저의 시점에서는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지만요. 일단 매장 우측에는 이렇게 다양하게 귀여운 케이크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판다, , 코끼리, 토끼 등을 볼 수가 있네요.


4가지 동물 캐릭터 중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판다와 곰이 가장 귀엽고 좋더군요. 왠지 곰은 초콜릿 맛일 거 같고 판다는 바닐라 맛 같은 느낌이 오지 않나요?





큰 케이크들 위에는 작은 컵 케이크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케이크 종류에는 미니피크, 리틀 티거, 미니 팬더, 해피 꼬꼬, 미니 버니, 미니 기린 등을 볼 수가 있네요. 컵 케이크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틀린 점이 없고 전부다 동일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작은 컵 케이크 한 개에 7천원이라는 가격은 생각보다 높은 가격이네요. 한국에서 7쳔원이 순대국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가격이네요. 그래서 저희는 딱 2개만 구매했어요. 가격적인 부담이 너무 커서요.




케이크 옆에는 아까 위에서 봤던 마카롱들과 다른 종류의 케이크를 볼 수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마카롱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보임새는 정말로 맛있어 보이더군요.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의 좋은 점은 컵 케이크를 2개 주문하니까 박스에 넣어서 주더군요.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였어요. 보통 빵집에서 빵을 구매하면 봉지에 넣어주는데 여기는 컵 케이크 전용 박스가 있더군요.



위에 사진에 있는 2가지 컵 케이크가 바로 저희가 주문한 제품들이에요. 귀여운 판다와 돼지를 주문했어요. 일단 컵 케이크 모형에 관해서 평가를 하면 정말 후하게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 만큼 컵 케이크들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다음은 맛에 관해서 평가를 하면 굳이 7천원 주고 사서 먹어야 할만한 빵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하더군요. 또 다시 방문을 해서 사서 먹을까 라고 물어보면 저는 아니요 라고 말을 할 수가 있네요.


집에서 전철을 타고 40분 거리를 가서 또 걸어서 매장을 가서 컵 케이크 하나에 7천원 주고 사서 먹을 만한 가치는 없는 듯하네요. 물론 개인의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가격대비 맛은 비효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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