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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골에 거주를 하면 아무래도 한국 음식을 먹을 기회가 거의 없는데요. 물론 마을에 있는 한국 음식점을 가면 먹을 수 있지만 맛이 한국에서 먹는 거랑 다르겠죠? 그래서 한국에 오면 꼭 먹고 가는게 바로 짬뽕인데요. 짬뽕을 언제 먹나 생각을 하다가 마침 기회가 와서 먹었네요. 시작할까요?



이날 방문한 곳은 군포 삼성마을 근처에 있는 명짬뽕가게인데요. 짬뽕을 주력으로 영업하는 하는 곳이네요. 물론 방문전에 인터넷에서 검색도 해보고 다양한 후기들도 읽어봤는데요. 대체적으로 평가가 좋아서 방문을 했어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이렇게 명짬뽕안내 간판이 있네요. 여기서 가장 인상깊게 봤던 문구는 바로 하루 300 그릇이라는 문구인데요. 물론 정확히는 알 수가 없지만 하루에 300 그릇만 판매를 하고 그 이상은 판매를 하지 않는 거 같더군요. 저는 오픈과 동시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겠죠?




안내판을 따라서 가게 쪽으로 걸어가면 다른 안내판을 볼 수가 있는데요. 영업시간 같은 경우는 오전 11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인데 재료가 없으면 조기 영업종료를 한다고 적혀 있네요. 또한 매주 월요일은 휴무고요. 저는 이런 가게 같은 경우는 보통 오픈을 하면 방문을 하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네요.


오른쪽에 주차장에 관한 안내가 적혀 있는데요. 아쉽게도 1시간 이상을 초과하면 돈을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자전거를 타고 와서 해당사항은 없지만 주변을 보면 점심시간에 오면 주차하기 힘들 거 같더군요.




11 30분에 오픈과 동시에 제가 입장을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사진을 촬영하기 정말로 좋았네요. 일단 가게 내부 같은 경우는 정말로 깔끔했어요. 다양한 중국 술들도 판매를 하는 거 같았고요.



메뉴를 볼까요? 일단 주 메뉴는 아무래도 짬뽕이겠죠? 그 아래 하얀짬뽕 혹은 유니짜장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짬뽕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짬뽕을 주문했어요. 그 밖에는 탕수육, 크림새우 그리고 군마두가 있는데요. 혼자 먹으러 왔기 때문에 다 먹을 수 없을 거 같아서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았어요. 메뉴판을 잘 보시면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볼 수가 있었는데 주문을 하고 좀 오래 기다렸네요.



주문을 하고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는 사이에 이렇게 짬뽕이 한 그릇 나왔네요. 처음에는 단무지 그리고 양파 같은 경우는 제공을 하지만 더 먹고 싶은 분들은 셀프로 담아서 먹어야 합니다.



간단히 짬뽕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 일단 제가 봤던 블로그 후기들과 비교를 하면 정말로 완전 맛있지는 않았어요. 막 특이하다? 혹은 너무 맛있다? 최고의 맛집이다? 라는 후기들이 많았는데 저의 입맛에는 그냥 짬뽕? 이라는 느낌이 강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홍콩반점, 짬뽕타임 같은 곳에서 짬뽕을 많이 먹지만 그 집들과 비교해서 특별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우리가 흔히 먹는 괜찮은 짬뽕? 물론 다시 방문해서 먹을 의향이 있냐고 물어보면 Yes라고 말할 거 같네요. 그만큼 괜찮았고 나쁘지 않았다는 소리입니다. 날씨 더운 날 이렇게 짬뽕을 먹는 것도 색다르다 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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