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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나비 서비스센터 서울점에서 블랙박스 수리했습니다.


한국에서 부모님과 거주를 할 때는 가전제품의 담당은 제가 거의 했는데요. 말 그대로 수리 혹은 구매를 할 때는 항상 제가 부모님하고 같이 다녔습니다. 근데 이번에 한국에 오니까 엄마가 가지고 있는 블랙박스와 네비가 문제를 일으켰더군요. 다행이 네비 같은 경우는 간단한 지도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했지만 블랙박스 같은 경우는 수리를 받아야 정상 작동이 가능했어요. 오늘은 아이나비 블랙박스 수리를 받는 과정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시작할까요?



아이나비&블랙박스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대리점에서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대리점에서는 간단한 업그레이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리 관련해서는 전부다 아이나비 공식 직영점을 찾아서 방문하셔야 합니다. 약간 불편한 사실이죠? 이 부분은 제가 직접 대리점에 전화를 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아이나비 직영점의 위치는 아이나비 공식 홈페이를 통해서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일단 제가 거주하고 있는 기준으로 검색을 해보니 수원 센터혹은 서울 센터가 가장 가깝다고 나왔습니다. “수원 센터갈려고 하다가 마침 수리 받을 수 있는 날에 서울에 일정이 있어서 "서울 센터"에 방문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래 지도를 첨부할 예정이지만 아이나비 서울 직영점은 내방역 혹은 이수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수역에서 내려 걸어서 갔는데요. 생각보다 시간이 상당히 걸렸어요. 다시 서울을 갈 때는 내방역으로 갔는데요. 거리상 내방역이 가장 가깝습니다. 내방역에서 내리세요.



직영점에 도착을 하면 아이나비 공식 모델 강소라님께서 직접 문 앞에서 환영을 해줍니다. 물론 간판입니다.



아이나비 1층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살짝 보니까 네비를 구매하면 설치도 해주는 서비스가 있던 거 같더군요. 그러면 굳이 대리점을 갈 필요가 없겠죠? 저는 A/S 를 하러 왔기 때문에 안내 문구를 따라서 2층을 향했습니다.



2층은 말 그대로 A/S를 위한 곳인데요. 위에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접수를 하고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물론 접수를 할 때는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접수가 끝나면 안내를 해주시는 분께서 대략 소요시간을 말씀해주십니다.



2층 한편에는 A/S 때문에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의자가 많은데요. 마침 아내랑 제가 방문한 시간이 점심시간이라서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군요. 결국은 저희는 저기 앉지 못하고 반대편에 있는 의자에서 기다렸습니다.



30분 정도인가요? 기다리니까 수리가 끝났다고 안내를 하더군요. 접수 창구에서는 40분 걸린다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처리를 해주더군요. 수리가 끝나면 기사님께서 어디가 고장이고 어떠한 현상이 있었는지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저희 어머니 네비 같은 경우는 간단하게 소프트웨어가 충돌이 일어나서 재대로 작동이 되지 않는 현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지우고 다시 새로 설치 했다고 하더군요. 이 후에 블랙박스가 재대로 작동이 되는지 바로 앞에서 확인을 해줍니다. 비용은 그때 청구를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그냥 공짜로 수리를 해주셨어요. 그냥 간단한 프로그램 에러라서 그런 거 같아요.



직영점에 관한 간단한 평가를 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대리점보다는 더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처리 시간이 짧아서 놀랐고요. 저는 만약에 다시 고장이 나는 일이 생기면 이 직영점을 다시 올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 글을 광고 글이 아닙니다. 100% 저의 어머니 블랙박스를 수리하면서 작성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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