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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식 때문에 한국을 방문을 했는데 한국에서 가장 가고싶은 곳을 적어 왔더라고요.


그래서 그중에 한 곳인 인사동을 방문햇어요.


가장 먼저 쌈지길을 방문해서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 간단하게 그림도 그려주는 곳도 방문해서 저희 얼굴도 그리고요.


이날 정말로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요. 


간단하게 시원한 음료수나 마시자 하면서 찾은 곳이 바로 "한옥전통찻집 47번가 찻집"입니다.


그래도 인사동에 왔는데 평소에 많이 가는 카페가 아닌 좀 특이한 한옥 찻집을 방문했어요.



평소에 인사동을 많이 오지만 이렇게 외진곳에 한옥 찻집이 있는지 몰랐어요.


간판에도 19년 전통이라고 글씨가 있네요.


잔뜩 기대를 하고 들어 갔습니다. 




딱 입구를 들어가니까 약간 시골에 있는 가정집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그래서 시골에 온다는 느낌이 서울에서 받기 힘들기 때문에 좋았어요.


고층 빌딩이 많은 지역에서 한옥이라...ㅎㅎ





찻집의 왼쪽은 좌식이라고 해야되나요?


바닥에 앉아서 차를 마실수 있게 구조가 되어 있고요. 


찻집의 오른쪽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바닥에 앉기를 원하지 않으시면 오른쪽으로 가시면 되요.




이게 바로 메뉴판!!


앉아서 주의를 둘러보니 따로 독채가 있더라고요.


거기서 마시는 사람들도 있고요.


다음에 많은 사람들이랑 오면 독채도 괜찮은거 같아요.



주문을 하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미니 약과!!


아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혼자 먹었습니다.



저는 매실차를 너무 좋아해서 매실을 주문하고 아내는 복분자 음료를 주문했어요.


매실을 주문하면서 머 시중에 파는 음료와 비슷하겠지 하고 마셨는데..왠걸 집에서 만드는 맛과 똑같더군요.


약간 들 찐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요?


정말로 인스턴트의 맛이 안느껴지는 맛이였어요.


다음에도 이 카페를 가면 똑같은 매실차를 마실라고요.



그릇도 정말로 이쁜게 나오더군요.



이 복분자 쥬스는 아내가 주문한거!!


보통은 남자가 먹어야 되지만...ㅎㅎ 이날은 궁금하다면서 주문 했습니다.


그래서 살짝 귀뜸을 해줬어요.


복분자란...



인사동에 관광을 하다가 날씨가 덥거나 춥거나 하면 간단하게 차를 마시면서 편히 쉬기는 정말로 좋은 장소 같아요.


특히 가장 좋은거는 다른 카페처럼 시끄럽지 않은 점이에요.


약간 길에서 외진곳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다음에 또 방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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